top of page

(사)린덴바움,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파주시 한민고등학교서 개강

작성자 사진: Lindenbaum OrganizationLindenbaum Organization


(사)린덴바움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한민고등학교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군인 자녀 학교이며 기숙형 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는 근무지 이동이 빈번한 군인 자녀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을 위해 국방부가 2014년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전국 단위의 군인 자녀들과 경기도 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고, 우수 교원 선발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여건상 재학생 100%가 기숙사 생활로 사교육과는 거리가 먼 제한적인 교육 환경 가운데 최근에는 높은 명문대 진학률로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일반고로 자리 잡았다. 

기숙형 학교 특성상 한민고에서 교사의 역할은 학습지도 이상이며,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잦은 상담으로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상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민고의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제2의 가족'으로서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에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민고의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교사들이 청소년의 문화를 배우고 공감하면서 문화 공유를 통해 사제 간에 더욱 친밀해지고 이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음악 분야 전문 강사 지도하에 힙합/랩, K-pop 댄스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2022 방과후 힙합스쿨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분야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인 학생과 교사들의 예술적 기량의 연마와 창의력 계발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총 20주 차로 진행되며 그 결과물은 학교 축제 및 지역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고등학교 신병철 교장은 “AI 인공지능 시대가 성큼 다가와 모든 사람이 그 방향을 향해 달려가지만 사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 본연의 내재적 감성의 탐구가 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이러한 인간 본연의 특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고, 그중에서 몸으로 표현하는 춤과 목소리로 전달하는 노래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기본적인 부문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일에 린덴바움과 함께하고 협조를 얻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학생, 행복한 선생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되어 한민고 전체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게 되길 소망합니다.”라며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린덴바움 관계자는 “지난 방과후힙합스쿨 1기 참가자인 한민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두드러진 성장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인과 군인 자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주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_입력: 2024.04.09.

출처: 에듀동아






Comments


사단법인 린덴바움 : 404-82-28303 | 이사장 : 이승희
주소 : (0652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631, 613호

대표전화 : 02)546-5506 | E-mail : love@thelindenbaum.org

 

Copyright(c) Lindenbaum, All right Reserved.

sports-and-torism.png
bottom of page